Bandcamp →
워낙 경쟁도 치열하고, 이 업계의 정도가 무엇인지 확신이 서질 않아서 말하기 조심스럽끼니.
배급사를 통하지 않고 자신의 뮤직을 알리고, 나아가 음악적 결과물을 통한 수익까지 만들어내기 위한 서비스는 계속 나오고 있음.
Bandcamp의 포지션은
1) 아티스트 단위의 프로모션 공간 (MySpace와 흡사) : 아티스트 페이지 제공, 사용자와의 연결
2) 아티스트-사용자 간 꽤나 직접적인 Marketplace 제공
수익모델은 유료판매 중 15% 수수료를 Bandcamp에서 취하는 것.
서비스의 엣지는
1) 음악콘텐츠의 특수성에 충실히 했다는 점 : FLAC, AAC, ALAC, Ogg, MP3 등 다양한 음원형태를 지원하고, 좀처럼 따라가기 힘든 인디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지속적으로 feed 받을 수 있다는 것이 GOOD. 더불어, Stream 또는 판매 음원에 대한 Report도 수준급으로 제공하는듯.
2) 아티스트의 프로모션에 최적화된 서비스 : 관리하기에 겁나게 편리하고, 효과 Report도 쉽고, 판매하기에 이리도 편리하다니. (좋은 예 : MeloMusicGroup)
그런데, 정작 사용자의 레이어가 좀 부실. 이건 철저하게 아티스트를 위한 서비스(심지어는 모든 계정 유형은 아티스트 계정. 사용자 서비스 레이어를 따로 만들 생각 자체를 안한 듯).
그렇다면 Facebook, Twitter 류의 Social Media의 레이어를 적극적으로 끼워넣었어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Facebook Page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Headliner.fm같은 서비스가 이런 면에서는 더 성장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듦.
그래서 ‘이게 과연 지속 가능한 서비스일까’라는 생각도 드는데, 그래도 메인스트림이 아닌 소수를 위해서는 아주 고마운 서비스이긴 하기에, 계속 응원하고 싶묘.